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평가 ==== [[청색의 사피르|사필]], [[녹색의 에스메로드|에스메랄다]], [[블랙 문(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베르체]], [[베릴 여왕]]을 뺀 모든 악역을 기존 성우들에게 다 떠넘겨 자문자답이 자주 일어난 KBS판과 달리 대원판은 악역들을 대부분 각기 다른 성우를 캐스팅해 자문자답이 거의 없었다.[* 다만 [[메이오 세츠나|세일러 플루토]] 역의 [[박고운]]은 세라 친구인 [[오사카 나루|한나]]와 동생인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등장인물|루키]]를 비롯해 [[마계수|여러]] [[녹색의 에스메로드|악]][[위치스 5#s-3.1|당]]까지 중복으로 맡은 바람에 자문자답이 간혹 있기도 했다.] KBS판의 경우는 [[토모에 호타루|세일러 새턴]]과 [[메이오 세츠나|세일러 플루토]]를 [[루나(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루나]] 역의 [[이선(성우)|이선]]이 중복으로 맡는 등 일부 세일러 요정들 사이에서도 담당 성우가 겹쳤으나, 대원판에서는 모두 각기 다른 성우를 캐스팅해주어 세일러 요정 사이에서는 담당 성우가 중복되는 경우가 없었다. 대원방송판이 가장 호평 받은 부분으로는 작중에서 나오는 삽입곡들을 대부분 우리말로 번안해준 점[* 저작권 문제 탓에 번안을 하지 못한 경우는 같은 곡의 반주를 깔아주었다.]과 일본어 글자를 주위의 비슷한 색으로 덮어 글자를 아예 없애버린 KBS판과는 달리 일일이 우리말로 번역해 수정해준 점이 있으며 이를 보는 재미도 있었다는 평. 대원방송판 방영을 통해 한국의 세일러 문 팬덤이 2012년 이전보다 확장된 점 또한 나름대로 성과라고 볼 수 있다. 2012년에 어린 시절을 보낸 세대들(주로 2000년대 초중반생들)이 어린 시절 대원방송판으로 세일러 문을 처음 접하면서 성장 후 세일러 문 덕후가 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만약 대원방송이 세일러 문을 재더빙하지 않았다면 한국의 2000년대 초중반생들은 세일러 문의 신규 팬덤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만큼 대원방송에서 세일러 문 시리즈를 재더빙 방영하기 전까지 한국의 세일러 문 팬들에게 KBS판은 사실상 성역이나 다름없는 대접을 받아서 세일러 문을 재더빙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수로 여겨졌다. 2010년대 초반 당시 대원방송이 [[원피스(애니메이션)|원피스]]와 [[소년탐정 김전일/애니메이션|소년탐정 김전일]]을 재더빙한 걸 봐도 알 수 있듯이 다른 방송사에서 제작한 더빙판을 재방송하기보다는 아예 재더빙하는 걸 선호하였기 때문에, 대원방송에서 KBS판을 그대로 재방송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했다. 그리고 라이벌인 [[투니버스]]는 2011년 3월에 CJ에 인수되어 어린이 채널이 된 탓에 안 그래도 전체적으로 수위가 높은 세일러 문 구애니판을 재더빙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부담이었고 KBS판 재방송 또한 2012년 당시에 그 어떤 방송사도 하지 않았던 일이었기에 해당 시기에 대원방송만큼 1990년대 고전 애니메이션 방영에 적극적인 방송사는 없었다. 때문에, 설령 대원방송이 세일러 문 구애니판을 재더빙하지 않았다고 해도 2010년대 초중반에 KBS판 재방송 내지는 대원방송을 제외한 다른 방송사에서의 세일러 문 구애니판 재더빙이 이루어졌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초반에는 과도한 [[전속 시리즈|자사 성우 위주 캐스팅]]으로 인해 '''전속의 요정 대일러 문'''이라고 조롱을 받기도 했고, 성우들의 연기력까지 호불호가 꽤 갈리기도 했는데, 이는 구작이 1990년대 작품이라 2000년대 이후부터 달라진 성우들의 연기 스타일과 캐릭터 해석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차이 때문에 위화감이 든 게 가장 크다. 재더빙 방영 초기에 유독 혹평이 심했던 이유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애니메이션 1기)|1기]]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R|2기]]가 하필이면 대원방송의 무분별한 전속 성우 캐스팅으로 인한 폐해가 심했던 시기에 재더빙되었을뿐더러[* 만약 대원방송이 전속도배의 폐해가 거의 사라진 현 시기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 구애니판을 재더빙했다면 평가가 많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물론 이 경우엔 이지현이 세라 역을 맡고 디도가 레온 역을 맡을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정유미(성우)|외부]] [[정미숙|성우]]의 연기까지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 못했던 것을 보면 [[김정령|P]][[곽영재|D]]의 역량 부족 때문이 아니었나 하는 얘기도 있다. 그러다가 과도기인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3기]] 재더빙 시기를 거쳐 이후 대원방송이 무분별한 전속 성우 캐스팅을 자제하게 된 시기에 재더빙된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uperS|4기]]와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5기]]는 비록 [[최옥주|PD]]의 역량 부족 탓에 프리랜서 성우 투입을 거의 하지 않고 전속 성우들이 새로운 배역들을 대거 맡긴 했으나, 그 대신 전속 성우들이 본인에게 맞는 배역에 캐스팅되어 좋은 연기를 선보이면서 전기 시리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빙 퀄리티가 상승하여 시리즈 종영 때는 호평을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무편집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S 시즌 중반부터 변신씬을 비롯해 선정적인 몇몇 장면이 편집되어 방영되었는데, 이 과도기에 모두 걸쳐져서 나왔던 R부터 SuperS 전반부까지의 [[내행성 전사]]들의 스타 파워 변신 장면은 무려 4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스타 파워 빛으로 얍'이라고 외치는 실루엣 장면 무삭제 버전과 삭제 버전, '~요정이여 빛으로 얍'이라고 외치는 실루엣 장면 무삭제 버전과 삭제버전.] 방영이 모두 끝난 현 시점에서는 대원방송판도 스타 성우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특히 메인 주인공인 [[츠키노 우사기|세라]]를 맡은 [[이지현(성우)|이지현]]은 리즈 시절의 최덕희와 비슷한 수준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SuperS와 세일러 스타즈에서 각각 서브 메인 캐릭터를 맡은 [[엘리오스]] 역의 [[황창영]]과 [[세이야 코우|샤키]] 역의 [[이새아]] 역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러나 정작 시리즈 메인 남주인공인 [[치바 마모루|레온]] 역을 맡은 [[디도(성우)|디도]]는 위 문단에 상술된 것처럼 레온 연기에 대해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고 있으며, 그에 따라 상술한 성우들에 비해 상황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해당 성우가 열혈 연기와 개그 연기 그리고 온화한 느낌의 연기에서는 대체로 평가가 좋은 편이나, 레온과 같이 쿨시크한 캐릭터에서는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살리기 힘들었던 것인지 기껏해야 부분적 호평을 받는 게 한계였다.[* 만약 디도의 나아진 레온 연기가 이지현의 나아진 세라 연기와 마찬가지로 KBS판 성우와의 음색 차이에 따른 위화감만 빼면 배역과의 객관적인 싱크로율은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현재 디도의 커리어는 더빙보다 내레이션과 CF 위주로 출연하는 현실의 상황과는 거리가 먼 모습이 되었을 수도 있다. 이지현의 세라 연기가 들은 혹평이 세라 역할과의 객관적인 싱크로율과 별개로 KBS판 목소리에 대한 추억 보정이 크게 작용했다면, 디도의 레온 연기가 들은 혹평은 KBS판 목소리에 대한 추억 보정도 있지만 그 이전에 레온이라는 배역의 쿨시크한 캐릭터성이 디도의 연기폭과 상극인 면이 컸다. 디도가 맡은 쿨시크한 미남 캐릭터들 중 디도의 연기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았던 [[기사룡전대 류소우저|파워레인저 다이노소울]]의 [[멜토|멜트]]조차 디도의 연기가 레온 연기만큼은 아니지만 쿨시크한 캐릭터에 안 어울리는 힘빠지는 느낌이 남아있었다는 평을 들은 걸 봐도 디도는 기본적으로 쿨시크한 배역에 잘 어울리는 성우라고 보기 힘들다.] 이 때문에 성우 팬들이 흔히 관심을 가지는 애니메이션, 특촬물, 게임, 외화 더빙 쪽으로는 많이 부진한 커리어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성우 팬들의 관심이 앞서 말한 장르들보다 덜한 편인 [[내레이션]]이나 [[CF]] 쪽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세일러 문 구애니판의 네임밸류를 감안하면 아쉬운 커리어이며[* 애니메이션 같이 성우 팬들의 관심이 많은 장르에서의 커리어가 부진한 대신 내레이션과 CF에 많이 출연하는 것 자체는 해당 성우가 그러한 성우 활동을 통해 얻는 수익만 놓고 보면 성우로서 안정적이고 괜찮은 커리어이지만, 이것도 해당 성우가 신인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에서의 활약이 딱히 두드러지는 편이 아니었고 디도마냥 대작급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연을 맡아 엄청난 혹평을 듣는 불상사를 겪은 적도 없다는 전제 하에 그런 평가가 가능한 것이다. 디도는 전속 시절만 해도 프리랜서가 된 후에 비해 애니메이션 출연이 많았으며, 더 나아가 대작급 인기 애니메이션인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남주인공을 맡기까지 했으므로 [[김종성]] 등의 전형적인 내레이션·CF 전문 성우들과는 성우로서의 기대치가 달랐다.], 레온 연기를 통해 스타 성우가 되기까지 했던 KBS판의 [[김일(성우)|김일]]과도 대조적이다. 디도가 세일러 문 대원방송판에 출연할 당시 레온 연기가 나아질 수 있게 일본판 에피소드를 정주행하는 등의 노력을 했음을 감안하면, 아무리 노력파 성우라도 배역을 잘못 만나면 커리어에 악영향이 생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반면 대원방송판을 부정적으로 여기는 일부 국내 세일러 문 팬들 사이에서는 [[투니버스]]나 [[카툰네트워크]]와 같은 다른 방송사나 [[미라지 엔터테인먼트]] 같은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업체에서 재더빙하거나 아니면 대원방송에서 2차로 재더빙을 해서 KBS 방영판의 [[츠키노 우사기|세일러 문]] 역을 맡았던 [[최덕희]] 성우를 다시 캐스팅하여 재방영해줬으면 좋겠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3차례나 더빙되었던데다 200화나 되는 장편인 이 애니메이션을 또 다시 재더빙해줄 방송사나 업체가 존재할지는 의문이다. 일각에서는 TV판 전 시리즈가 안 되어도 좋으니까 극장판 3부작만이라도 다시 재더빙해달라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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